야마토차로 베푸는 ‘오모테나시(정성이 담긴 대접)’

긴텍쓰 나라(奈良)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마치야 카페가 있다.
입구는 작아 보이지만 안은 넓으며, 마치 료칸(旅館)처럼 시간을 잊고 편히 쉴 수 있는 장소이다.

새로운 도전

마치야 카페 ‘간나(環奈)’의 주인인 이케오 가나코 씨와 야마오카 히로시 씨는 나라(奈良)에서 자란 만큼 나라(奈良)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야마오카 씨는 나라(奈良)의 좋은 점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사카에서 나라(奈良)로 전직했다. 한편 이케오 씨는 오사카에서 매너를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하다가 결혼을 계기로 나라(奈良)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야마오카 씨의 근무 호텔에 이케오 씨가 재취업하면서 만나게 되었다. 호텔에서 일하는 동안 두 사람은 같은 꿈을 갖게 되었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게까지 되었다.

몸도 마음도 편히 쉴 수 있는 ‘오모테나시(정성이 담긴 대접)’

‘나라(奈良)에서 이상적인 오모테나시(정성이 담긴 대접)를 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두 사람은 카페를 개업했다.
이케오 씨는 야마토차가 가장 맛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야마토차’를 주메뉴로 선택했다. 카페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구수한 호지차를 대접 받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것은 ‘료칸(旅館)에서 받는 오모테나시(정성이 담긴 대접)’와 비슷하다.
간판 메뉴인 ‘간나노코바코(環奈の小箱:간나의 작은 상자)’는, 찬합에 아기자기한 디저트가 담겨 있어 귀엽고 앙증맞다. 또한 그린티는 얼음까지도 야마토차로 만들어져 있어, 얼음이 녹아도 여전히 맛있다. 이렇듯 작은 부분에까지 세심한 ‘오모테나시(정성이 담긴 대접)’의 마음이 느껴진다.

나라(奈良)에서 이루고 싶은 꿈

카페 이름인 ‘간나(環奈)’는, 나라(奈良)를 방문하는 이들이 ‘나라(奈良)와 어우러지고, 나라(奈良)를 느끼고(感), 보고(觀), 느긋하게 쉬고(寬), 즐거워하는(歡)’ 체험들이 하나의 고리가 되어 이어지는 이미지를 나타낸다. 여기에는 나라 여행이 멋진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케오 씨와 야마오카 씨는, 장래 나라(奈良)에서 료칸(旅館)을 여는 것이 꿈이다. 만약 실현된다면, 진정 훌륭한 ‘오모테나시(진심이 담긴 대접)’를 경험할 수 있는 료칸(旅館)이 될 것이다.

Machiya Café, KANNA

19-2,Nishi-Terabayashi-cho, Nara-shi.
OPEN: 11:00-18:00(연장되는 경우도 있음)
Regular holiday:Irregular
TEL: +81-742-25-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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